아기 개월수에 따른 분유량과 분유 타는법 주의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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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분유를 타보는 초보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분유 타는 법과 월령에 따른 분유의 양, 수유 횟수, 주의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분유 타는 방법

1. 해당 분유에 스푼당 용량을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스푼당 용량을 잘못 알고 양을 맞춰 분유의 양을 많거나 적게 먹이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입니다.
2. 분유의 상태는 완전한 무균 상태가 아닙니다. 70℃이상의 뜨거운 물로 타서 다시 식혀주도록 해야 합니다. 식히는 과정을 줄이기 위해 40℃ 물로 바로타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3. 먼저 빈 젖병에 뜨거운 물을 타려고 하는 양의 반정도 채워 줍니다.
4. 그다음 스푼으로 분유를 다 넣고 위아래가 아닌 옆으로 원을 그리듯이 흔들어 녹여 줍니다.
5. 분유의 가루가 남지 않도록 다 녹인 후 나머지 반은 뜨거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로 채워 줍니다.
6. 유산균을 분유에 타는 경우에는 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다 식힌 후 먹기 직전에 넣어서 먹이도록 합니다.

알맞은 분유량 및 수유 횟수

개월 수	평균 체중	하루 수유 횟수	1회 수유량(ml)	하루 수유량(ml)
2주	3.4	7-8회	80	640
2-4주	4.2	6회	120	720
1-2개월	5.4	6회	140	840
2-3개월	6.1	6회	160	960
3-4개월	6.6	5-6회	180-210	1000
4-5개월	7.1	5-6회	180-210	1000
5-6개월	7.5	수유일 경우 4회	180-210	940
		이유식일 경우 1회	140
6-7개월	7.9	수유일 경우 3회	200-210	800
		이유식일 경우 2회	80

분유 수유 시 주의사항

• 레시틴이라는 성분의 양에 따라 분유가 빨리 녹느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많이 들어있으면 분유가 빨리 녹아 거품이 적게 생기는데 공기를 삼켜서 부작용이 걱정되는 경우는 아이가 먹은 후 트림을 꼭 시키면 됩니다. 
• 보리차, 녹차, 결명자차 등 생수가 아닌 물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부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소화기능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 분유를 먹는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횟수와 간격을 최대한 맞춰주어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먹다 남은 분유는 시간이 지나면 박테리아가 번식을 하게 되므로 웬만하면 그냥 버리기를 추천드립니다.
• 타놓은 분유는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12시간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바로 타서 먹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젖병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기 때문 식은 분유도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도록 합니다. 
• 모유를 먹다가 분유를 먹으면 초기에 변비가 올 확률이 많습니다. 장이 적응하면 며칠 안에 좋아지니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변비가 너무 심할 경우는 병원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제나 약은 섞어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분유의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도 아이가 분유를 먹지 않으려고 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효도 떨어지기 때문에 따로 먹이도록 해야 합니다.
• 아이가 해당 업체의 분유를 잘 먹지 않거나 브랜드 단종, 단계 이동 등의 이유로 바꿔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는 갑자기 바꾸면 업체마다의 당도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거부할 확률이 큽니다. 교차로 7대 3이나 5대 5의 비율로 조금씩 적응시켜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젖꼭지에 있는 공기까지 마시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유가 조금 남았을 때 수유를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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