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흡연은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의 건강도 해칠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서 나오는 연기를 옆 사람이 마시게 되면 간접흡연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2차 간접흡연이고 본인의 몸이나 옷에 있다가 다시 배출되어 3차 간접흡연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같이 지내는 가족들은 담배로 인한 발암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나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담배 연기

흡연의 위험성

사망률이 높은 폐암은 평소에 자각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이 어렵고 몸에 이상을 감지하고 증상을 느낀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된 상황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흡연의 가장 큰 위험성은 폐암에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폐암 환자의 70~80%가 흡연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확률상으로 비흡연자보다 위험 확률이 10배 가까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흡연은 치아에도 문제를 주게 됩니다. 담배로 인해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고 입 냄새가 나며 충치가 발생하게 되며, 같은 나이라도 흡연자와 비흡연자는 피부 건강에도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비타민A 감소, 원활한 혈액순환 방해로 인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같은 조건이면 흡연자의 피부가 더 푸석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흡연 후 깨끗하게 손을 씻고 양치를 깔끔하게 하더라도 호흡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전해진다고 합니다. 정말 소중히 아끼는 사람이 있다면 담배를 피우고 가까이 가서 숨은 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들

• 암: 암의 발생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서 폐암 20배, 후두암 10배, 구강암 4배, 식도암 3배로 높아지게 됩니다.
• 호흡기: 담배 연기 속의 타르 등 유독성 물질들은 예의 정화 기능을 약화시켜 폐 기능의 저하와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 심혈관계: 흡연하면서 마시게 되는 일산화탄소는 혈관벽을 손상시키게 되고 산소부족을 일으키게 되며, 니코틴은 혈관을 축소시켜서 심장마비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금단증상 극복법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주고 커피나 탄산음료,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를 장기간 끊은 사람도 술을 먹으면 생각나는 경우가 많아 한 번만 담배를 피우게 되고, 이를 계기로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욕구를 자극하는 음식이나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욕구가 강할 때에는 물 한 컵 마시고 스트레칭을 하여 정신을 맑게 유지하도록 하고 입이 심심할 때 먹을 수 있는 껌, 은단 등을 휴대하면 조금 도움이 됩니다. 음식을 드신 후에는 양치질로 입안을 상쾌하게 하여 흡연욕구를 없애는 게 좋습니다. 금연 보조제도 많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크게 안된다고 봅니다. 전자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것 중 하나가 일반 담배보다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전자담배에도 일반 담배와 같은 발암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요즘엔 전자담배의 무궁한 발전으로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과 멋진 디자인이 많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일반 담배와 달리 사용 용량에 제한이 없어 개인의 습관에 따라 일반 담배보다 니코틴 흡수량이 많을 수도 있어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자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중요합니다. 불안, 초조, 짜증이 나도 이겨낼 수 있는 본인만의 동기를 설정하여 금연을 실행한다면 성공 확률이 높아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