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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승모근 근육 결림 생활 속 예방법

by 데코독 2022. 12. 7.

사람들이 피곤해서 가장 많이 주무르는 부위가 승모근입니다. 일반적으로 손이 닿아 자주 주무르는 부위는 승모근 상부이며 면적이 넓어 중부와 하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근육이 크기 때문에 세게 뭉치면 쉽게 풀리지 않고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면 심한 두통, 안면 통증까지도 유발하게 됩니다.

맑은하늘-구름

추워지면 심해지는 이유

근육이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움츠러들게 되고 근육의 긴장상태가 지속되거나, 온도 저하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깨 결림이 심해 두통이 자주 오는 분들은 봄, 여름 같은 따뜻한 날씨보다 가을, 겨울처럼 추운 날씨에 두통이 더 자주 찾아오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특히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반신욕이나 마사지 등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 보완요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의 변화에 몸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신체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평소의 건강관리 상태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생하는 생활습관

승모근 통증은 생활 속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생 확률을 높이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개선해 나가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팔을 오랫동안 올리는 자세: 키보드를 올려서 사용하거나 운전대의 핸들 위치가 높은 경우 어깨와 승모근 근육에 부하를 주게 되어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 무거운 가방: 무거운 가방을 자주 메고 다니거나, 어깨에 무거운 것을 자주 메고 다니면 어깨의 기울어짐을 유발하여 비대칭으로 인한 몸의 불균형이 올 수 있습니다.
  • 모니터 보는 자세: 시력이 나쁘거나 자세히 보기 위해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어깨가 말린 상태에서 화면을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고개를 앞으로 숙이게 됩니다. 이런 자세들은 어깨와 목에 무리를 주는 자세이기 때문에 심할 경우 근육의 통증만이 아닌 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허리를 구부린 자세: 목을 앞으로 빼서 숙이고 허리까지 구부리면 정말 최악의 자세가 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허리는 곧게 편 자세로 지내는 것이 좋으며 허리를 자꾸 구부리게 되면 하부 승모근뿐만 아니라 허리 근육에도 무리를 주기 때문에 몸의 중심인 허리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 무거운 엉덩이: 공부나 사업이나 엉덩이가 무거워야 성공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그만큼의 의지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뜻하는 것입니다. 신체의 건강유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앉아있는 상황을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규칙을 정해 최소 한 시간에 한 번은 10분 정도 움직여주고 다시 앉은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이완

승모근이 잘 뭉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지 같은 경우 받을 때의 일시적인 시원함 때문에 강도가 높거나 오랫동안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만성적인 통증과 더 심한 근육 뭉침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에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쿠션 같은 것을 이용해서 자세유지에 도움을 받으면 좋고 스트레칭과 온찜질, 마사지의 경우는 승모근 부위에만 집중하는 것보다는 연결되어 있는 허리 근육이나 등근육을 풀어주면 승모근 근육이완에 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다른 부위도 같이 신경 써서 관리해보시길 바라며, 가끔 하늘을 보며 마음과 몸의 긴장을 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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